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쓰지 않는 중고 의류, 신발, 가구, 책, 가정용품을 기증받아 판매를 하는 중고 판매 체인점인데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고 가격도 거의 100% 올린 것 같다.
캐나다 전체가 물건값이 안오르는 곳이 없고, "Value village" 보다는 "Thrift store"가 좀 더 싼 것 같아요!!
밸류 빌리지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본사를 둔 Savers, Inc. 에서 운영하며 국제 기업인 Savers는 미국, 캐나다 및 호주 전역에 315개 이상의 스토어를 가지고 있으며 기부된 의류 및 가정용품에 대해 비영리 단체에 돈을 지불하여 상품을 받습니다.
여자 옷 코너는 남자 옷 코너보다 2 - 3배는 많다. 아무래도 색상이나 디자인 등에서 남자 옷보다는 차별화가 많다 보니 여자 옷이 다 많은 것이 어쩌면 당연한 걸로 생각된다.
주방기구는 사실 쓸모 있는 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야외에서 1 -2번 사용하고 버리려면 사 보는 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 듯 보인다.
책값은 1 불부터 다양하다..... 오래된 고서도 가끔은 보인다.
5권 이상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장난감 코너는 비추다. 거의 망가져 있다.
골동품 수준에 가까운 가전제품들이다. 옛 추억이 생각나면 한 개 사볼까 하는 정도인데 작동이 제대로 될까 모르겠다.
아답터 종류가 이렇게 많은 건지는 첨 알았다.
신발은 잘 고르면 괜찮을듯한데.... 신발 가이즈가 서양사람 기준이어서 정말 크다.
여자 신발은 잘 모르겠다. 유행이 있는 건지....
가방은 잘 고르면 2-3년은 쓸 수 있을 듯해 보였다.
그림 볼 줄 알면 대박.... 사진 종류의 액자가 많다
레코드를 몇 장 사고 싶었는데 진품인지 카피인지 잘 모르겠어서 Pass....
여기도 자율 계산대가 생겼다. 요즘 캐나다 트렌드가 자율 계산대.... 인건비 절약? 아님 사람이 없어서?
밴쿠버 지역에는 11곳의 밸류 빌리지가 영업을 하고 있다. 중고 상점이지만 잘 만 고르면 쓸모 있는 제품을 구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중고 상점의 거래가 활발해질 것 같다. 구경삼아 한 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그림이나 레코드판을 볼 줄 알면 의외의 대박 제품을 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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