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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K-Movie Night Toronto 2022 : All Stars 개최

비밀노트 2022. 9. 20. 08:54

주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를 맞이하여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9.14() K-Movie Night Toronto 2022 : All Stars 행사를 개최했다.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를 소개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다.

김득환 총영사는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 영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12()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배우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정재 배우가 감독으로서 첫 연출 데뷔작 '헌트'도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헌트'는 ‘Gala Presentation’(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9월 15일(목)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2013) 등이 초청된 바 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중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섹션으로 '헌트'의 초청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영화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토요일 상영에 '늑대사냥'의 스케줄이 확정됐다. '늑대사냥'은 16일 미드나잇 상영에 이어 현지 시각 기준 9월17일 오후 19시 30분 스코티시 뱅크 극장 토론토(Scotiabank Theatre Toronto)에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며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을 전할 예정이다.

 

토론토에 계시는 분들은 영화제에 시간이 나는데로 한번쯤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기회는 1년 후에나 다시 찾아오니까 서둘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