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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짱!! 즐겁게

캐나다의 소소한 소식들 39

밴쿠버 폭설, 모든 것이 멈췄다.

밴쿠버 폭설, 모든 것이 멈췄다.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3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은 밴쿠버 섬 남부 지역을 최대 30센티미터까지 덮었으며 메트로 밴쿠버는 25센티미터까지 쌓였다. 겨울엔 주로 비만 내리던 밴쿠버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일로 모든 것이 멈췄다. 기상학자 요한나 와그스태프(Johanna는 메트로 밴쿠버 및 남부 해안, 특히 빅토리아 섬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설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추운 북극 기단의 가장자리와 태평양에서 이동하는 온난한 기온이 눈으로 모두 떨어졌다고 말한다. 밴쿠버의 아주 드문 폭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거의 모든 BC 주에 대해 기상 경보를 발령하여 폭설, 혹한을 예보하면서, 기상청은 화요일 눈이 그친 후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

캐나다 기준금리 7번 연속 인상 4.25%

캐나다 기준금리 7번 연속 인상 4.25% 캐나다 중앙은행은 12월 7일에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에서 지난 10월 26일 기준금리 3.75%보다 0.5%포인트 인상한 4.25%로 인상했으며 올해 1월 26일 0.25%였던 기준금리가 7번 연속 인상되면서 4% 포인트가 올라 4.25%가 되었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목표 2% 모기지 이자 상승 부동산 시장 한파 캐나다의 목표 인플레이션은 2%이기 때문에 단숨에 해결될 수 없어 보이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일단 꺾였지만,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이 6.9%로 여전히 관리 범위를 크게 벗어나고 있어 올해 캐나다의 기준 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하였고 앞으로도 여전히 금리가 올라갈 여지가 남은 상태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목표 2% 캐나다 중앙은..

캐나다 북미 최대 혁신 허브 구축

캐나다 북미 최대 혁신 허브 구축 오랜만에 캐나다 소식을 전해 봅니다. 캐나다가 ‘자원과 광물이 풍부한 국가’라는 이미지에서 지식기반의 경제로 거듭나는 등 캐나다 경제 초점이 다양화되기까지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과거 캐나다는 자원과 광물 기반으로 경제가 돌아갔지만 이제는 순수 자원 기반에서 지식 기반의 경제로 거듭나는 등 캐나다의 경제 초점이 다양화되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혁신허브는 민간이, 정부는 후방지원 스타트업 발굴해 일자리창출 캐나다 정부와 민간시장의 의지가 함께 맞물리고 역할이 뚜렷해지면서 캐나다 경제의 변화가 시작됐는데 혁신 허브는 민간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러한 혁신 허브를 키워 나간 곳은 북미에서 가장 큰 이노베이션 허브로 거듭난 마스(MaRS)이며 캐나다 경제의 핵..

캐나다 밴쿠버 김치의 날 행사

캐나다 밴쿠버 김치의 날 행사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다양한 김치의 날 행사가 이뤄졌다. 캐나다 밴쿠버 김치의 날 행사 김치의 캐나다 밴쿠버 판매역사 캐나다 밴쿠버 김치의 날 행사 캐나다 밴쿠버 김치의 날 행사가 2022년 11월 19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치를 체험하고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자리를 밴쿠버 여성회 회원들과 평통 회원들이 전날부터 준비한 절인 배추와 김치 속들을 가지고 김치 만들기 체험을 위해 한인들과 타민족 신청자들이 참석해 전문가의 시연..

캐나다 응급처치교육

캐나다 응급처치 교육 장애인 지원기관에 근무하기 위해 지원서를 제출하려고 하니 필수 서류 중 하나가 캐나다 응급처치 교육 이수증(First Aid & CPR/AED Level C)이어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 오늘은 캐나다 응급처치교육에 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캐나다 응급처치교육 First Aid & CPR/AED Level C 캐나다 응급처치교육내용 캐나다 응급처치 교육 First Aid & CPR/AED Level C 캐나다는 캐나다 적십자에서 주관하여 응급처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캐나다법에 의해 각 회사는 응급처치교육 이수자가 근무 인원수에 따라 교육 이수자 인원이 정해져 반드시 받아야 하며, 유아교육기관 선생님들 또한 무조건 응급처치교육 이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심지어 각종 ..

캐나다 리멤버런스 데이 (Remembrance day)

캐나다 리멤버런스 데이(Remembrance day) 캐나다의 11월 11일 리멤버런스 데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11월 11일 종전 기념일이자 1, 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참전 전몰용사 추모의 날로 전쟁을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며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같다. 1, 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참전 전몰용사 추모의 날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 캐나다군의 가평전투 캐나다의 잊힌 한국전쟁 1, 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참전 전몰용사 추모의 날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는 희생한 수백만명의 군인들을 기리고자 2분간의 묵념을 하는데 2분은 두차례 발생한 세계대전을 나타낸다고 한다. 2022년 11월 11일 오후 3시 30분 밴쿠버 버나비시의 센트럴 공원 안에 있는 한국전 참전..

캐나다 군인 영주권자 입대 허용

캐나다 군인이 되면 소방관과 같은 존경을 받을 뿐만 아니라 혜택이 많고 훈련이나 전장에 파견 가지 않는 한, 집에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캐나다 군인이 되고자 하는 이민자들이 많으나 캐나다 군대는 원칙적으로 시민권자에게만 입대를 허용했다. 그러나 올해 신병 모집 목표 중 절반만 채워져 영주권자에게도 입대를 허용하는 쪽으로 정책을 변경했다고 한다. 캐나다 군인 연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병의 초봉은 월 3~4천 달러(약 300 -400만 원), 하사는 5천 달러(약 5백만 원) 이상이며, 정규군의 경우 25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할 경우 연금 수령도 가능 캐나다군은 올해 5,900명을 모집하는 목표지만 지원자가 부족하여 매달 필요한 인원의 절반 정도만 보충되어 캐나다군은 현재 수천 개의 직책이 공석으로 ..

밴쿠버 한인 용의자 여경관 사망 사건 경위

밴쿠버 여경관 사망사건 용의자로 한인 홈리스 함종원(Jongwon Ham)씨를 체포하였는데 그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 5분에 버나비 RCMP(캐나다 연방경찰)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을 살해하였으며 경찰 관련 사건 조사기관인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독립 조사처)가 사건의 경위를 발표했다.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은 타이완계이고, 용의자인 함종원(37세)씨는 한국계인데 사건의 단초는 마약인 것으로 들어 났다. IIO에 따르면 용의자 함종원(37세)씨가 버나비 시내 브로드뷰(Broadview) 공원 내 텐트에 기거하고 있던 사건 당일 샐린 양 경관은 시 단속반 공무원과 함께 “함 씨가 공원에 거주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하려고 ..

캐나다 고소득 의료 전문인 되기

캐나다는 외국에서 취득한 전문 면허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캐나다에서는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특히 치위생사, 간호사,물리치료사, 약사와 같은 의료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전혀 한국에서 의료전문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분들도 캐나다에서 고소득 의료 전문인이 되어 안정적인 캐나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및 건강정책 연구기관인 미국의 커먼웰스펀드 재단은 고소득 11개국 국가의 의료 시스템 비교에서 캐나다를 하위권인 10위로 평가했는데 미국은 캐나다보다 더 낮은 최하위 11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의료비는 국내총생산의 10.8%를 차지하며 이같은 커다란 지출에도 불구하고 소득에 따른 불평등과 의료사망, 수술 성공률 등에서 낮은 치..

캐나다 이민 희소식, 3년 간 145만 명 이민자 수용 계획 발표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 이후 경제 활성화에 따른 캐나다 전국에 약 100만 개 이상 일자리가 비어 있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45만 명을 경제 이민 위주로 신규 이민자를 수용하겠다고 11월1일 오늘 캐나다 연방 이민성이 발표하였다. 이는 역대 급 이민자 수용 계획이며 캐나다 정부가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하기로 한 배경에는 역시 경제문제이다.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면서 심각한 인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한마디로 경제 일손 부족 현상으로 캐나다 경제를 움직이는데 이민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으며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캐나다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민자가 필요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45만 명의 새 이민자가 탄생하게 된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캐나다 연방이민난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