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폭설, 모든 것이 멈췄다.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3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은 밴쿠버 섬 남부 지역을 최대 30센티미터까지 덮었으며 메트로 밴쿠버는 25센티미터까지 쌓였다. 겨울엔 주로 비만 내리던 밴쿠버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일로 모든 것이 멈췄다. 기상학자 요한나 와그스태프(Johanna는 메트로 밴쿠버 및 남부 해안, 특히 빅토리아 섬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설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추운 북극 기단의 가장자리와 태평양에서 이동하는 온난한 기온이 눈으로 모두 떨어졌다고 말한다. 밴쿠버의 아주 드문 폭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거의 모든 BC 주에 대해 기상 경보를 발령하여 폭설, 혹한을 예보하면서, 기상청은 화요일 눈이 그친 후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