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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한국의 2번째 순수 목적 투자 대상국

비밀노트 2022. 9. 18. 02:49

캐나다는 한국의 2번째 순수 목적 투자 대상국

한국은 세계경제 10위권 안에 드는 나라여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외국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그중에 동남아 투자가 많지만 대기업은 북미 투자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 순 투자 기준으로 볼 때 캐나다는 2분기에 4위로 올라선다. 상위 5개 국가에 미국, 케이만군도, 룩셈부르크, 그리고 캐나다에 이어 싱가포르이다. 그러나 조세피난처를 빼고 나면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순수 목적의 투자 대상국이 된 셈이다.

 

-. 캐나다 투자금액 

-. 업종별 지역별 투자금액

 

올 상반기 순투자 기준에서 캐나다에 대한 직접 투자액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 순위에서 미국, 중국, 케이만군도, 룩셈부르크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증감률에서 캐나다는 26%를 기록했다.

-. 캐나다 투자금액 

캐나다가 여전히 미국에 그늘에 가려지고 있지만, 한국의 주요 해외직접투자 대상 국가 5위 안에 들어서고 있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가 1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자료에서 캐나다는 미화 9억 3000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한국 전체로 올 2분기(4~6월) 해외 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미화 192억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였고, 순투자액은 155억 8000만 달러로 24.2% 증가하였다.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투자여건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1분기 대비 25.7% 감소하였다.

 

1위는 미국으로 70억 달러로 절대 액수를 차지했다. 이어 케이만군도로 27억, 룩셈부르크가 14억, 중국이 12억 2000만 달러였고, 이어 캐나다가 차지했다.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케이만군도와 룩셈부르크를 빼면 3위인 셈이다.

-. 지역별 업종별 투자금액

지역별로는 북미가 79억 4000만 달러로 7.7%, 아시아가 (39억 5000만 달러로 9.6%, 중남미가 34억 달러로 22.3%, 유럽이 32억 3000만 달러로 33.1%, 그리고 대양주가 6억 5000만 달러로 2.5% 각각 증가했다. 투자비중은 북미가 41.2%, 아시아가 20.5%, 중남미가 17.7%, 유럽이 16.8%, 그리고 대양주가 3.4%였다.

업종별 투자규모는 금융보험업(73.3억 달러, +22.1%), 제조업 (61.3억 달러, +75.4%), 부동산업(13.2억 달러, +5.2%), 도소매업(11.7억 달러, -16.7%), 정보통신업(10.5억 달러, -17.8%) 순이었다. 투자비중으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38.1%, 제조업이 31.8%, 부동산업이 6.9%, 도소매업이 6.1%, 그리고 정보통신업이 5.5%이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17.5억 달러), 제조업(8.7억 달러), 부동산업(3.6억 달러) 순이고, 국가별로는 미국(7.5억 달러), 케이만군도(6.3억 달러), 룩셈부르크(1.6억 달러) 순이었다.

캐나다는 미국과 약 5,000Km의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미자유무역국가권에 미국, 멕시코와 함께 있어서 미국이나 멕시코로 수출하려는 기업에는 아주 좋은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고 보여주며, 특히 미국의 자국 기업 보호지역 경향이 커져 가므로 캐나다에 대한 투자는 굉장히 훌륭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 강국과 조세피난처를 빼면 실제로 캐나다가 한국의 직접 투자 대상국에서 상위권에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캐나다는 한국의 2번째 순수 목적 투자 대상국으로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