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고 해외 생활 캐나다

밴쿠버에서 짱!! 즐겁게

전체 글 88

신나는 드럼!! 드럼 페스티발 .... (Third beach in Vancouver )

밴쿠버 다운타운에 붙어있는 Stanley park(스탠리 파크)를 가로질러 가면 태평양을 향하여 해변이 여러개 있다 여름시즌동안 매주 화요일 드럼 페스티발이 열리는 장소는 Third beach(서드 비치)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스탠리파크 초입에서 내려 Second beach(세컨드 비치)를 지나 20분정도 걸어가면 서드비치에 도달한다. ​ 물론 스탠리파크를 가로질러 가도 된다. 난 해변을 걷고 싶어 세컨드 비치쪽으로 방향을 틀고 갔는데 후회 막급 ​ 너무 덥고, 햇볕의 따갑기 정도가 한국의 2배정도 다행히 습기가 없어서 땀은 나지 않았고 공기가 청량하여 그나마 위안을 삼고 Third beach 자전거를 타고 오는 친구를 서드비치에서 만나기로 하고 열심히 걸었더니 드디어 서드 비치 초입에 도달 ..

경험과 즐기기 2022.09.08

한-캐나다 핵심 광물 및 에너지 자원 협력 강화 논의

캐나다는 자원부국의 나라이다. 땅덩어리가 크다 보니 어디에 얼마만큼의 자원이 묻혀 있는지 다 파악을 못할 정도이다. 미국이 아무리 금리를 올려도 캐나다 경제가 굳건한 것은 자원 때문이며 미국보다 한 달 먼저 앞서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이런 경제의 자신감 때문이다. 한국과 캐나다는 광물자원, 천연가스, 에너지기술 분야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이차전지‧ 전기차용 핵심 광물, 수소, 원전 분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캐나다는 전체 전기 발전량 중 약 60%가 수력발전 기반이고 2020년 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5위이고 또한 세계 1위의 포타시, 인듐을 비롯하여, 텅스텐, 니켈, 우라늄, 아연, 금, 은 등 3,500여 가지의 광물이 매장돼 있으며, 광활한 국토가 말해주듯 다양한 범위에..

2022년도 캐나다 워홀러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은 호주 워홀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 캐나다 워홀 오리엔테이션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가 아래와 같이 공동 개최한다. 언제 : 2022년 9월21일 오후3시 – 5시 어디서: 주한 캐나다 대서관 1층 스코필드홀 주소: 서울특별시 중국 정동길 21 주한캐나다대사관은 2022년도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합격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한 캐나다 대사관 1층 스코필드(Schofield)홀(중구 정동길 21)에서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설명회의 신청 링크는https://forms.gle..

캐나다 한인 중심지는 광역토론토가 아닌 메트로밴쿠버로 이동

2021년 캐나다 인구 센서스 자료를 보면 동부 토론토에 사는 한인이 서부 밴쿠버보다 17,190명이 많지만 점점 캐나다 한인 중심지는 광역토론토가 아닌 메트로 밴쿠버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나다에서 인구 대비 모국어로서 가장 많은 한국어 사용자가 몰려 있는 주는 BC주(British Columbia State)이고, 도시는 코퀴틀람 시(Coquitlam City) 이다. 단기 방문자들의 수 등을 감안할 때 이미 BC주의 한인 수가 온타리오 주 보다 많을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오는데 단기 취업비자나 단기 유학생, 워킹 홀리데이 등으로 온 한인들이 대부분이 BC주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BC주의 한국어 사용자 비율이 높은 요인으로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2000년대 ..

밴쿠버 여행 경마장 가보기

주말 오후 무료하게 거실에 앉아 햇볕을 바라보고 있는데 휴대폰 진동이 요란하게 울린다. ​ 후배 전화다. 후배: 선배님!! 뭐하십니까? 나: 응! 그냥 거실에서 햇볕 쬐고 있어. 후배: 그럼 나하고 경마장 구경 갑시다. 나: 그러자!! ​ 나는 사실 한국에 살 때도 경마장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 그래서 호기심도 발동했다. 헤이스팅스 경마장은 헤이스팅스 파크내에 있으며 PNE 놀이 공원과 붙어 있다. (PNE는 용인 에버랜드와 비슷하지만 규모는 훨씬 작다) * Pacific National Exhibition ​ 밴쿠버 시내에서 6.4킬로 떨어져 있으며 1889년에 시작했다고 하니 133년의 역사를 가진 경마장이다. 경마장 주소: 188 N Renfrew St, Vancouver, BC V5K 3N8 ..

경험과 즐기기 2022.09.05

밴쿠버의 나무 살리기 작전!!

밴쿠버의 여름은 화창하면서 습기가 많지 않고 공기가 깨끗하여 햇볕이 따갑다. 그리고 겨울과 달리 7월과 8월 두 달간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한국처럼 장마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밴쿠버 각 지자체는 도심의 어린나무 살리기 작전을 시작한다. 나무 살리기 작전은 일종의 사람으로 따지면 생명유지 장치를 달아 주는 것이다. 밴쿠버의 날씨는 아무리 더워도 그늘 밑에 가면 습기가 없기 때문에 더위가 아니라 추위를 느낀다. 사방이 바다이고 태평양과 인접해 있는데 한국처럼 습기가 많지 않은 게 아이러니하다. 따라서 공기가 깨끗하여 태양빛이 따갑고 자외선이 직접 내리쬐므로 자외선 방지와 그늘 밑에서 쉬려면 긴팔 달린 옷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아무튼 이러한 여름의 환경적 요인으로 여름 밴쿠버는 바다로, 산으로,..

다름과 새로움 2022.09.03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게잡이

여름에 밴쿠버 관광을 오면 천국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캐나다 밴쿠버의 게잡이를 하루 단 5불을 가지고 즐길 수 있다. 밴쿠버의 여름 3개월은 천국이고, 겨울 4개월은 지옥이라고 한다. 여름이 천국인 이유는 여름 내내 각종 페스티벌과 바비큐 그리고 해변과 숲, 캠핑을 쫓아다니다가 끝나고 겨울이 지옥인 이유는 4개월간 하염없이 비가 내려 맑은 하늘과 햇볕을 볼 수 없어서 우울함 속에서 겨울을 보낸다. 하지만 겨울 스포츠인 스키나 스노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천국이다. ​ 여름에 오면 떠날 수 없고, 떠난다면 언제가는 다시 온다는 밴쿠버​ 밴쿠버는 바다가 30분이내면 도달할 수 있고 사방에 있으므로 더우면 무조건 바다로 달려가는게 상책이다. 그중 묘미가 게잡이와 바다 낚시지만 잡는..

경험과 즐기기 2022.09.01